[김제]김제시 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봉사단체와 함께 뛰어

김제시 보건소(소장 임병민)가 추진중인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사업의 봉사단체의 참여로 고품격 보건행정 서비스로 승화되고 있다.

시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들과 주변 환경의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직접 가정에 방문해 건강관리를 펼치고 있으며 관내 봉사단체와 연계한 지원이 병행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언제 어디든 찾아간다는 방침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 보건소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봉사단체와 연대하면서 보건 행정으로 이뤄졌던 사업이 복지서비스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봉사단체 활동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그룹-홈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방문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김제시 자장면 봉사단체 사랑회와 연계해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개별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에서부터 구충제 및 손지압기 등을 지급해 노인들의 건강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의료, 보건 서비스와 접목돼 실시되고 있는 이번 보건봉사서비스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 현재의 지역주민들의 흡족한 평가와 기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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