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부안지사 퇴직자 초청 업무설명회 개최
“공사에 몸담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많은 시간이 지나 이제는 평범한 이웃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나온 자리를 더듬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가 부안지역 농어촌공사 퇴직자를 초빙한 가운데 업무보고회를 개최, 선후배간 상호 교감을 통해 신뢰회복 및 우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지사(지사장·김영길)는 지난 20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에서 퇴직하신 선배 25분을 모신 가운데 그동안의 부안지사 추진상황 및 2009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선후배간 우의 증진 등 뜻있는 자리를 통해 지사발전을 도모하고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차원 높은 선진농정을 실현한다는 것.
이날 김영길지사장은“선배님들의 현장 경험담과 노하우를 우리후배들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선배님들의 지도가 필요한 때인 만큼 아낌없는 사랑으로 후배들을 이끌어 농어촌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퇴직자 대표 김복재씨도 “자랑스런 후배들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미력하나마 선배들의 아낌없는 힘을 보태 부안지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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