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농기계 순회수리 호응(3매)
“농기계가 고장이 나면 비용 문제는 말 할 것도 없고 무주읍까지 정비를 위해서 나가야 하는 불편이 이만 저만 아니었는데 군에서 실시하는 순회수리 덕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무주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관리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운기와 이앙기, 관리기, 트랙터 등 고가 대형농기계의 수명연장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순회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수리비용 부담은 줄이고 자가 정비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농기계를 보유한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약 80회에 걸쳐 경운기, 이앙기 등 농기계의 사용전 점검과 장기보관에 따른 정비 및 관리요령 등이 교육될 예정이다.
무주군 농기계 TF팀 이종철 담당은 “대상농업인이 직접 수리실습에 참여토록 해 자가정비수리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농기계 운행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