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해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경사

군산 서해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2009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산 서해대학은 18일 전문대학의 취업지원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2009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10억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으로 서해대학은 직업교육 활성화와 장학금 확대, 기타 대학역량강화사업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2009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 평가는 대학의 교육역량 및 성과지표중심으로 사전 설정된 공식에 따른 ‘성과 포뮬러 방식’으로, 점수가 높은 대학부터 순서대로 총액 2310억원 내에서 지원금을 결정한다.

이 결과 수도권 31개 대학, 비수도권 65개 대학 등 전국 96개 대학이 8억부터 45억원까지 차등으로 지급받는다.

서해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 취업률 지수 (반영률 25%) ▲ 재학생 충원율 (반영률 25%) ▲ 장학금지급률 (반영률 20%) 등 반영비율이 높은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온정섭 서해대학 총장은 “지원받은 금액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지원과 학생장학금에 각각 15%이상 집행하고 나머지 금액은 대학 발전 전략에 따라 인재역량강화사업, 기자재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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