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아동안전망 구축위한 CCTV 설치(사진.원고5매)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익산시의 다양한 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익산시는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아동안전망 구축위한 CCTV설치’ 추진계획과 ‘함열 아사달 공원 조성’의 완공단계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브리핑에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복지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지역 11개소에 11대의 CCTV를 설치한다”며 “CCTV는 갈산동 중앙교 사거리를 비롯 신동1호 공원, 익산초교 정문 앞 등지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놀이터와 어린이 운집장소,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CCTV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산 편성에 들어가 작년 10월 익산경찰서와 설치장소를 협의했다고 덧 붙였다.
최태정 주민생활지원국장은 “CCTV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치안유지 등 활용된다”며 “아동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도 충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달중으로 완공될 ‘함열 아사달 공원’은 북부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사달이란 공원명칭은 백제시대의 뛰어난 석공인 아사달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공원에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현 시대 모든 연인들에게 이어지기를 소망하는 사랑불로문이 설치된다.
공원에는 축구장과 다목적구장, 맨발 지압로, 산책로가 설치되어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수목식재와 팔각정자 등 녹지 공간 확보로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장애인 주차장, 여성우선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최태정 국장은 “지역의 아동이 안전하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도시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