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지난해 춘계대학축구연맹 결승전에서 맞붙어 아깝게 준우승에 대한 설욕전을 펼치게 됐다.
원광대와 전주대가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32강에 진출했다.
전남 남해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주대는 21일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연세대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되고 원광대는 수원대와 격돌하게 된다.
특히 전주대는 지난해 대회에서 아깝게 연세대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에서 작년 대회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정기혁 전주대 감독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깝게 패한 쓰라린 경기를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충분히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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