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 일반상영작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첫날 51작품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결과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의 매진작 기록으로 지난해 예매 오픈 당일 21작품에서 30작품이 늘어난 수치이다.

14일 개·폐막작 예매를 시작해 개막작 ‘숏!숏!숏! 2009:황금시대’가 예매 시작 2분만에 매진되고 전주국제영화제 대표 섹션인 디지털 삼인삼색, 국제경쟁 섹션의 도쿄 랑데뷰, 시네마 스케이프 단편 등 일반 상영작들이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오프라인 예매는 JIFF 서비스 센터(구 전주 아카데미 아트홀 1층)에서 30일까지 일요일 휴무를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사전예매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사전임시매표소에서 매진된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중 현장매표소에서 전체 좌석의 15%로 할당된 당일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JIFF 서포터즈 회원들에게는 전 좌석이 매진된 경우, 입석티켓도 구매할 수 있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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