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문화예술회관 오는 24일 개관식

김제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증진과 지역 문화 발전의 요람이 될 문화 예술회관 개관식을 24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김제문화예술회관은 교동 280-1번지 15,820㎡ 부지에 연면적 4,867㎡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160억 5000만원을 투입해 대공연장(499석)과 소공연장(230석), 전시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영화상영, 예술작품 전시 등 차별화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관행사는 오후 1시 30분 덕암정보고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2시 테이프 커팅 등 공식 개관행사를 거쳐 오후 3시 국악과 서양음악이 함께 하는 개관기념 음악회 ‘환회의 합창’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김제시립합창단과 광주시립합창단, 군산시립교향악단이 ‘밤의 여왕’ 아리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베르디의 ‘아이다’ 중 행진곡, 사물놀이 등이 선보이게 된다.

한편 충주시립무용단의 개관기념 공연이 다음날인 25일 오후 7시 고귀함과 열정을 주제로 축연무, 신미얄 등 한국의 전통춤이 마련된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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