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그린스타트 김제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김제시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2일 지평선김제의제21추진협의회와 김제시기업인협의회와 함께 공동으로 '김제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구의 날을 기념해 김제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환경·시민단체, 기업인, 교육청, 대학 등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을 위한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그린스타트’를 슬로건으로 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온실가스줄이기 공동협약식과 함께 시민대표의 범시민실천운동 그린스타트 선언, 네트워크 위원의 퍼포먼스와 전주지방환경청의 ’기후변화와 녹색소비‘ 특강으로 이뤄졌다.

김제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행정, 기업, 환경·시민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체계로 지난 1월부터 참여를 희망한 기관, 시민단체, 기업체를 중심으로 2회에 걸친 간담회와 읍·면·동 그린리더 조직, CO2줄이기 서명운동, 클린코리아 활동을 전개해 기반을 구축해왔고 3인의 공동대표, 운영위원회, 사무국,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후변화대응에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제품 구입 등 에코리빙 운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식 시장은 “녹색환경을 보전하지 않으면 지속가능 한 지역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며 “김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계기로 생활 속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여 나가자”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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