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전라남․북도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축제 마케팅을 추진하고있다.
호남본부는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이용, 매월 호남지역의 관광테마를 발굴하고 지자체와 공동 홍보물(리플렛, 물티슈 등)을 제작해 서울 등 전국 대도시 17개 나들목에서 홍보하고 있다.
이달 들어 호남본부는 지난 3월 봄꽃 축제에 이어 함평나비축제, 남원 춘향제 등 호남지역의 5월 축제를 홍보하는 마우스패드와 리플렛을 제작하여 전국에 홍보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호남지역 51개 나들목에서는 현지사정에 밝은 고속도로 나들목 직원들이 발굴한 관광지, 맛집, 숙박업소 등과 5~20%의 할인협약을 맺고, 지난달 30일부터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각 나들목과 인터넷 카페를 통해 할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나들목 할인협약에는 금호 패밀리 랜드 등 59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는 100개 이상의 할인업체가 참여할 전망이다.
심찬섭 본부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자치단체와 협력․교류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홍보를 확대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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