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지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동진강 유역 새만금 관광지구 990만㎡중 선도사업지역으로 선정된 100만㎡에 대한 매립공사가 이르면 연내 착공될 계획이라는 것.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는 올 연말 방조제 개통이후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새만금전시관 인근 선도사업지구 매립공사를 앞당겨 주차장 등 임시 편의시설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관광지구를 동북아 최고의 복합관광리조트로 개발하기 위해 개발컨셉과 실행력이 담보된 투자계획을 일괄 공모하는 방식으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지난달 말 국토연구원과 사업자 선정 공모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토연구원은 다음달 사업자를 공모하고 9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2월께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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