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10회를 맞이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담은 ‘10주년 기념 책자’와 대표섹션인 ‘디지털 삼인삼색 DVD 박스 세트’를 발매했다.

이번 10주년 기념 책자는 10년의 전주국제영화제의 역사, 주요 게스트들이 전해준 메시지와 더불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포토 스케치들이 포함되어 있어 영화제를 앞두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제의 발자취를 담아낸 10주년 기념 책자는 자축하는 의미와 앞으로 영화제의 청사진을 그려보도록 제작됐다. 한편 책자 안에 포토 스케치에 소개될 사진들은 전주국제영화제 10주년 기획 전시인 “JIFF를 추억하다 展”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거리풍경과 감동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이와함께 디지털 삼인삼색 DVD 박스 세트는 미지의 세계의 영화를 세계하며 직접 제작을 지원하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젝트인 ‘디지털 삼인삼색’의 총 27편을 한데 모았다.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하룬 파로키, 페드로 코스타, 유진 그린 감독의 ‘디지털 삼인삼색 2007-메모리즈’를 비롯해 ‘디지털 삼인삼색 2008-귀향’ 중 마하마트 살레 하룬의 ‘유산’은 두바이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

책자와 DVD는 오는 30일 영화제 개막일에 발매 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의 거리 내 기념품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주년 기념책자는 1만원, 디지털 삼인삼색 DVD 박스세트는 7만원(영화제 기간 5만원)이며, 지프서포터즈 회원은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송근영기자·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