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무패행진과 홈경기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5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맞아 무패행진과 홈경기 연승행진을 이어간다.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7경기에서 4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지난해 11월 9일 경남전을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홈 경기 연승행진을 신기록을 ‘5’로 늘리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득점으로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전북은 모두 7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상대팀의 골네트를 흔들고 있다.
이동국과 최태욱, 루이스, 에닝요의 국내 프로구단 가운데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올 시즌 22개의 공격 포인트를(13득점 9어시스트) 올리며 전북 공격의 90% 이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세 번의 홈경기에서 나온 10골 가운데 9골을 합작하며 경기당 3골이라는 높은 득점력을 선보이며 확실한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루이스의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도 관심이 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홈 관중이 모인 경기에서 더 좋은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홈경기도 화끈한 공격축구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