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주 B-boy 그랑프리대회'를 앞두고 전국 팝핀고수들이 참여하는 제4회 전국 팝핀대회가 25일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청소년 문화의 집이 주관해 이날 오후 3시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팝핀대회는 전국의 팝핀고수 100여명이 참여해 1대1 배틀로 겨뤄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팝핀 댄스팀 'K-OGS'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전주가 낳은 세계 최고의 B-boy 그룹 라스트포원과 팝핀팀 3D팝콘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5월16일부터 열릴 예정인 전주 B-boy 그랑프리대회에 대한 전국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팝핀이란 브레이크댄스의 한 장르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몸에 힘을 전달함으로써 몸이 끊기거나 멈추는 느낌을 내주는 테크닉을 말한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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