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다음달 15일까지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각 시ㆍ도 선수 및 임원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운영한다.
이번 수돗물 품질인증제 추진대상은 숙박시설이 밀집돼 있는 경기장 주변 및 아중, 화산지역의 숙박업소(194개소)와 경기장 음수대(30개소) 및 유명 음식점 등이다.
시 사업소는 이들을 대상의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항목을 현재 57개에서 92개 대폭 확대함과 아울러 잔류염소 검출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 사업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외지 방문객이 보기 쉬운 장소에 게첨하고 해당업소에는 품질인증 마크를 부착해줌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 및 철저한 수질관리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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