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배구팀이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2009년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에 출전한 우석대는 한중대와 건동대를 연이어 격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석대는 25일 최근 급상승한 한중대를 맞아 심은혜의 고감도 토스와 라이트 손유진, 레프트 1학년인 김현아, 엄은아와 함께 센터의 이혜림의 안정된 수비에 힘입어 3-0으로 손쉽게 이겼고, 26일 건동대와의 경기에서도 3-0으로 가볍게 이겨, 27일 목포과학대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
정기남 우석대 감독은 “지난 겨울방학 때 엄청난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이 1, 2차전을 손쉽게 경기를 풀어 갈 수 있었다”며 “우승을 할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해 우승컵을 안고 학교에 가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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