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이하 공단)가 오늘(28일) 노동부종합청사에서 전주․완주지역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공단을 비롯해 전북도와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장애인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광전자․호남고속․한국오텍공업 등 도내 18개 업체가 4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55세이상 고령장애인들의 인기직종인 경비업체 2개소와 40대여성의 인기직종인 고속도로 톨게이트 4개소도 참여한다”며 “취업난을 겪고 있는 고령과 여성장애인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상반기 전주․완주지역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익산과 군산지역 장애인을 위한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남양호기자·nyh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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