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롤러 요정 궉채이가 춘향골에서 부활의 레이스를 펼친다.
2009 남원코리아오픈국제인라인롤대회가 오는 30일부터 4일간 춘향골체육공원내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다.
대만과 홍콩 4개국 해외선수단과 궉채이와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유효숙 등 국내외 선수 600여 명이 출전해 춘향골에서 레이스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해외선수와 임원이 대거 참여해 지난해 대회보다 200여 명이 더 출전, 남원이 인라인롤로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남원시는 2007년 국제규격의 인라인롤러 경기장을 완공해 세계선수권출전 국가대표 선발번과 대한체육회장배 등을 개최하고 지난해는 전국남녀종별인라인롤러대회와 남원코리아오픈국제인라인롤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남원코리아오픈국제인라인롤러대회는 2008년 남원시와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이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신설한 국제대회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두 번째 대회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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