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배드민턴이 긴 수렁에 빠졌다.
경남 마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출전한 도내 팀의 28일까지 경기결과 전주생명과학고와 성심여고, 전북은행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또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인 원광대도 풀리그 6차전을 마친 현재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어 우승은 물거품이 되고 잘해야 3위를 차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성심여고는 조1위를 두고 다툰 울산 범서고에 3-0으로 완패, 아쉬움을 더했으며 선수교체가 진행 중인 전북은행도 2승 3패를 기록하며 예선에서 탈락해 선수단 교체 부작용이 예상외로 길게 가고 있다.
김효성 배드민턴 전무는 "전북은행은 내년이면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고 대학 팀은 원광대를 비롯해 한국체대, 인하대와 실력이 비슷 승부를 장담 할 수 없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