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장의 체전, 합의 체전, 창의 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33개 동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등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전주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시민 한마음체육대회는 세대간 이해와 화합의 장을 목적으로 민속경기를 신설하고 이벤트와 볼거리, 놀거리 가득한 시민참여 경기와 육상과 씨름, 줄다리기, 생활체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베트남, 필리핀 다문화 가정의 200여명이 각 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을 하고 민속경기에도 참석하게 돼 화합 잔치로 승화했다.
시민 체력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시민 대화합을 조성하기 위해 치러지는 전주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시민의 화합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전주가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육대회 개회식은 33개동, 시민사회단체, 어르신 선수단, 생활체조 선수단 등이 각각의 특색을 살린 의상과 소품으로 입장 행렬을 선보여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