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주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3개 동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어르신 윷놀이 1위 남자부는 진북동 여자부는 삼천2동, 2위 완산, 남자부 효자1B, 3위 평화1, 동산A 여자부 우아1, 인후2동에서 차지했다.
시민사회단체도 400m, 족구, 터치 볼, 3인4각 릴레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 개회식 입장식에는 독특한 옷 차림으로 나온 금암1동이 1위를 차지하고 삼천3이 2위, 인후3이 3위를 차지했다. 또 응원상에는 팔복 1위, 평화2 2위, 노송동이 3위를 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다문화 가정 선수들이 출전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200여명이 출전한 다문화 가정 선수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전주시민의 소속감을 갖게 했고 각 나라의 음식 홍보 부스도 운영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전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시민의 화합과 전주시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대회로 뜻이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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