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촌현장 인턴근로 희망자 선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농촌현장 인턴 근로 희망자 선발이 실시된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농촌현장 인턴 근로사업과 관련, 168억원이 추경 예산으로 확보되면서 희망자 선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214명을 선발해 3~10개월간 기술원과 기술센터에서 농경지 DB구축 및 농산물 생산, 수출 현장지원, 농가기술컨설팅 업무를 지원하며 자기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90명은 고용기간이 3개월에 불과해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지만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현장에 도움을 주는 인턴을 선발할 수 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라북도의 경우 농업기술원과 군산시 등 11개 시군에서 16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됐으며 7개월의 근무기간동안 월 130만원의 급여를 제공하며 담당업무는 기존 농촌현장 인턴과 같이 근무하게 된다.
농촌현장인턴 요원으로 근무를 희망할 경우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고, 농업기술원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13일까지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오는 18일부터 12월 17까지 7개월간 농촌현장에서 근무를 실시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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