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사과 품질개선에 총력(사진, 4매)
장수군 농기센터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 컨설팅 전개

장수군이 세계 최고의 장수사과 재배를 위해 재배기술지도 및 품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사과시험포에서 장수군 탑프루트 농업인을 비롯해 당진군, 무주군, 장성군, 함양군 등 탑푸르트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컨설팅을 전개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박무용 박사로부터 ‘사과적과 및 결실관리 요령’과 ‘병해충 관리방법’ 교육이 실시됐다.

군은 탑푸르트 단지 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연구․지도 전문가로부터 정기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꽃가루 , 반사필름, 친환경 비료 등을 지원, 장수사과 품질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적정시비, 인공수분 등 결실관리, 저 농약방제 실천 등 고품질 안심사과 생산의 저해요인 분석 및 개선을 위한 기술지도 등을 전개, 장수사과 품질의 고급화를 꾀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1단계로 장수 두산단지 26ha에 대해 탑푸르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5천4백여만원을 투입, 장수읍 동촌리 일대 30ha를 대상으로 탑푸르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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