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2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도내 선수단은 8개 종목 88명이 참가했다. 참가학교는 동암재활학교, 전북혜화학교, 전북맹아학교, 전주은화학교, 전주선화학교, 군산명화학교, 전주자림원, 전북재활학교 등 8개교다.
장애인학생체육대회는 장애인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비장애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장이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출전에 따른 사전 준비와 출전 선수에게 보험 가입을 하는 등 장애학생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에 출전했다. /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