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고 하키가 8강 고비를 넘지 못하고 쓰러졌다.
경북 성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8강전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경기 성일고에 아깝게 3-4로 패했다.
그동안 비인기 설움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동계훈련과 실전훈련의 자심감에도 불구하고 1점차로 져 아쉬움을 더했다.
김제고는 양지훈(3년), 민승기(3년) 박규석(2년)이 한 골씩 기록하며 다음 대회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데 만족했다.
채희영 김제고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 사기가 높았는데 아깝게 졌지만 다음 대회가 열리는 6월21일 충북제천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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