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추진을 이끌어갈 10명의 프로젝트별 도시닥터와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도시재생리더인 도시닥터는 건축과 디자인, 문화, 경제, 교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앞으로 프로젝트별 자문위원들과 함께 추진 목표 설정과 대상지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해나가게 된다.
이들은 이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의 종합 계획을 수립함과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총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젝트별 T/F팀의 사업 집행력과 도시닥터의 전문성 결합은 민관이 함께 전주를 창조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 성공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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