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전주전통모주개발사업이 모주공장 신축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전주전통모주개발사업단은 13일 전주시 성덕동 신축부지 현장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전통모주개발사업 참여기업 및 사업단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주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모주개발사업은 모두 30억원이 투입돼 공장 완공에 이어 전통모주 자동화생산시스템 구축, 기호성 모주개발, 마케팅, 전통모주 전문가 양성 등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모주개발사업 참여기업인 전주주조는 이번에 구축된 시설을 활용, 전주모주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모주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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