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군 안정적인 귀농 돕는다(사진, 4매)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와 협약식 가져

장수군이 귀농의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과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14일 오전 11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채상헌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장, 귀농지원센터 관계자 및 귀농교육생, 장수군 귀농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장수군과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는 농업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으로 지역농업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귀농희망자 및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교육, 귀농관련 정보 제공, 지원시책 개발 등 각종 귀농지원 관련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수군은 그 동안 농업인 대학과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 등을 통해 귀농인들이 농업경영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농축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귀농인에 대해 5․3프로젝트(5천만원 소득 3천농가 육성 시책) 사업으로 사업비의 40~50%를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유도해왔다.

군은 창업지원사업 및 인턴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꾀하고 농촌지역의 핵심주체이자 우수한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뉴타운 시범조성사업 연계,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으로 젊은층의 귀농을 유도하고 교육, 문화, 복지 분야 등을 강화, 삶의 질 향상으로 돌아오는 농촌, 살기 좋은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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