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독립영화 상영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이 생겼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운영하는 전주 디지털 독립 영화관(구 전주보건소자리 전주영화제작소 4층)가 19일 개관을 기념해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전주 디지털 독립영화관 개관기념 영화제’를 마련한다.

전주 디지털 독립 영화관은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국내외 우수한 독립영화는 물론 예술영화와 고전영화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전주영화제작소 내에 위치한 이 공간은 세미나와 포럼 강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주 디지털 독립영화관 개관기념 영화제’는 각 영화당 5천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함께하며 ‘JIFF가 발견한 독립영화 BEST OF BEST’라는 주제아래 열린다.

특히19일과 20일은 개관기념특별 무료 시사회가 열릴 예정으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들과 그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우수 독립영화 총 10편을 모아 상영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개관기념 영화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고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우린 액션배우다’와 ‘신의 아이들’, ‘나의 마음은지지 않았다’,‘낮술’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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