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룡과 춘향 처럼 선남선녀가 될거예요."
제37회 성년의날을 맞아 18일 남원 광한루원에서는 성년을 맞은 사람들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가 열렸다.
남원향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중근 시장이 직접 의례를 주관했다.
성년례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수훈례, 성년 선언 등 순으로 진해오댔다.
이날 30여명의 남녀는 당의와 도포 등을 곱게 차려 입고 여러 사람들의 축하 속에 어엿한 어른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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