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재흠 수필집 ‘초록빛 추억’이 신아출판사에서 나왔다. 작가의 이름을 걸고 삶의 애환을 담아 산문으로 엮어낸 수필집인 만큼 인생의 관조적 성찰이 묻어난다.

제 1부 봄의 소리 봄의 몸짓/ 제 2부 비에 얽힌 초록빛 추억/ 제 3부 돌탑/ 제 4부 꽃과 사람/ 제 5부 가을 경복궁/ 제 6부 소나무집 5남매/ 제 7부 명산은 인걸을 낳고/ 제 8부 쌍선봉의 눈꽃/으로 총 8부로 구성 되어 있는 이 책은 늦깎이 문인이지만 오랫동안 습작으로 문단의 필력은 여느 중견작가 못지않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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