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6회 마당 수요포럼이 20일 오후 7시 30분 한옥마을 내 공간 봄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수요포럼은 ‘JIFF, 새로운 10년을 위해’를 주제로 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평가하고 앞으로 JIFF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영화평론가 신귀백의 사회로 성기석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장, 정진욱 전주영상위원회 사무국장, 조시돈 전북독립영회협회 국장, 김혜영, 이병노, 정낙성 전북영화비평포럼 회원이 참여해 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해본다.

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며 수많은 제3세계 영화들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그 이름을 알리고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JIFF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으며 보다 나아진 모습은 어떤 것이고 개선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 보는 자리로 함께한다.

이와함께 '디저털, 독립, 대안'을 기치로 내걸고 달려 온 전주국제영화제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이번 76회 마당수요포럼은 JIFF의 향후 10년을 전망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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