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이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제를 이뤄나가기로 했다.

군산대학교은 지난 19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가진 협약식을 통해 과학기술인력과 학술정보, 시설 등의 상호교류 및 활용과 연구사업의 협력을 통한 학․연 공동협력체제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기관은 과학기술분야의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및 학․연 협동과정 운영, 시설과 장비 및 공간 등의 공동 활용, 학술 및 기술정보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분야 등에 협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군산대학교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인적․ 물적 인프라를 상호교류하며 한국 과학기술발전 및 과학 분야 고급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가진 협약식에는 이희연 군산대학교 총장과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본부장,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원자력정책사업개발단장, 군산대 신영길교수 ․ 이성룡교수 ․ 김영호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지원부장, 원자력정보협력부장,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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