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의 올림픽’인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22일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13면>

이번 대축전(단장 황주태)은 전국의 16개시도 동호인과 가족, 일본선수단 등 6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를 비롯해 도내 지역에서 5개 부문 50개 종목을 두고 열전을 벌인다.

전북도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생활체육협의회 등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축전은 도내 14개 시군 65개 경기장 및 거리 환경 정비와 개막식 준비를 모두 마쳤다.

전북도는 이번 대축전을 통해 전국에서 전북을 찾는 동호인과 가족들이 새만금, 지역 문화관광지, 특산품을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종목과 e-스포츠가 포함돼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종합운동장 주위에는 새만금을 알리는 홍보관과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 등을 설치해 전북을 찾는 손님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한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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