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들이 전북발전을 이끌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농협은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전북여성협의회, 화요 간담회(대표 박영자), 농촌사랑봉사단 임원 및 회원들과 시장·군수 부인, 도 실·국·과장 부인 등 230여명이 농협창녕교육원에 모여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단체 여성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하나됨으로서 희망이 돼 전북발전에 밑거름이 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새만금 등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천년을 내다보고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다는 도정운영에 함께 할 수 있는 전북여성지도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한편 그 밑바탕에 생명산업인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자리를 마련한 김종운 본부장은 "앞으로 다가오는 세대는 여성들의 섬세함과 감수성을 요구한다"며 "전북의 발전을 비롯한 농업, 농촌의 발전도 이러한 여성지도자들의 역할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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