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아동 에버랜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 군산후생원 79명, 일맥원 70명, 삼성애육원 59명,장학회원 15명 등 모두 223명이 참여했다.

장학회 측은 에버랜드이용권과 원생 1인당 3만원의 용돈을 나눠줘 학생들은 그 돈으로 식사와 과자,장난감 등을 구입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하면서 이날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기봉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자주 이 같은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복지시설 아동들이 생활을 하면서 정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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