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가 호원대를 콜드게임으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전국체전 전북선발전 한일장신대와 호원대의 첫 경기가 25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한일장신대는 최병욱이 던지고 치는 1인 2역으로 팀 승리 주역이 됐다.
한일장신대는 3회까지 3-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호원대가 4-3으로 역전 시키자 선발 문지만 대신 최병욱을 마운드에 올렸다. 뒤진 한일장신대는 5회 동점을 만들고 연속안타로 11-8까지 앞서 나갔다. 8회 4점을 추가해 14-8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기호 감독은 “27일 2차전은 한수위 팀인 원광대와 맞붙게 되어 있다”면서도 승리의 욕심을 버리지 않았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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