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이 심화됨에 따라 사전 벼 병·해충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농협과 농업인 단체, 농업기술 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구성·운영함과 아울러 농협을 통해 방제약을 일괄 공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4억2000여만원을 투입, 친환경 벼 재배단지 등을 제외한 2644ha에 대한 방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모작 모내기 적기는 6월 1일부터 13일까지다"며 "각 농가에 공급된 농약의 사용시기와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벼 병·해충 사전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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