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는 ‘주병과 다양한 잔셋트’를 출품한 박현실씨가 차지했다. 지난 20일과 21일 2일동안 진행된 출품작 접수결과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에서 총 7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 수는 지난해 65점에서 12점 늘어난 수치로 입상작은 입선까지 총 50점이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전시판매관에서 출품작 심사가 이뤄졌으며 심사기준은 상품화 및 수출시장성과 품질수준을 고려해 심사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석원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예년에 비해 출품수도 늘었지만 질적으로 상품성과 품질수준이 한층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대상 선정 작품 심사에 있어서도 동점이 나와 재투표를 할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에 있으며 작품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리며 입상자 특전으로 39회 전국공예품대전 출품자격 부여,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비를 지원된다. /송근영기자·ssong@
■ 수상자 명단
▲대상=박한별 ▲금상=박현실 ▲은상=서은성 김은실 ▲동상=박종현 문소희 정복순, 방화선 ▲장려상=임채준 최성철 박훈원 이우엽 박치훈 이효선 한미영 임채순 이명순 장무항 최병용 이상옥 ▲장려상=홍부현 문지원 채수환 노신환 이미숙 황연순 전순란 이승희 김성현 이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