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2009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결의대회 및 초.중.고생 스피치대회 개최

학교폭력 근절과 범국민 준법운동 확산을 위한 2009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결의대회 및 제10회 초․중․고등학생 스피치대회가 26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법무부 범죄예방 김제지구협의회(회장 최학성)가 주최하고 전부지방검찰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경은천 시의장, 교육장, 경찰서장 등 각급기관장과 범죄예방 전주지역협의회 회장, 범죄예방위원, 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제지구협의회 주최로 매년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제1부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결의대회’ 와 제2부 ‘스피치대회’로 펼쳐지고 1부 행사를 통해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범죄예방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결의와 다짐행사가 전개됐다.
최학성 회장은 “청소년들은 남을 먼저 배려하고, 민주시민의식과 건전한 가치관을 지닌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넓은 안목과 지혜를 배우는데 열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김제지구협의회는 매년 청소년 푸른쉼터 운영, 범국민 준법운동 고취 및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강연회, 준법정신 실천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등의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준법정신 고취와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제=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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