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는 제주유타이티드를 두골 차 이상으로 잡고 컵대회 8강행 티켓을 노린다.
전북현대는 27일 저녁 7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2009피스컵코리아 4라운드를 펼친다.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선두자리를 내준 전북현대는 이번 컵대회에서 비롯 두골 차 이상으로 승리를 해야 8강행에 가는 어려운 경기를 해야지만 정규리그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현재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에닝요와 임유환이 경고누적과 부상으로 경기가 나가지 못하지만 ‘완살벌 신 폭격기’ 서정진과 이현승이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전북현대는 지난 5월 2일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이긴 경험이 있어 이번 컵대회 원정경기도 두골 이상으로 승리를 한다는 각오다. 이동국이 이날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완전 부활을 선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승리의 재물로 삼는 다는 계획이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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