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소속 전․의경들의 자체사고가 최근들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7일 지난 2007부터 이날 현재까지 전․의경들의 자체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청에 매년 분석, 실시하고 있는 전․의경 자체사고 발생 지수 현황에서 가장 낮은 지수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직원들의 끊임없는 격려지원과 경찰관 특채와 다양한 문화 활동 전개 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주 56시간의 근무총량제가 실시되면서 전․의경들의 근무 수준이 높아진데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전, 의경 자체사고 발생 지수는 자살, 자해, 구타, 근무지이탈, 대민사고 등 5대 사고 발생 현황을 나타내는 수치다. /유진휘기자.truj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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