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전북지사장 김유식)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용회복기금의 전환대출 지원을 내달 1일부터 확대할 예정이다.
자산공사가 마련한 전환대출 주요 확대 방안은 평균 20%였던 기존 금리를 평균 12%로 인하하고 고금리 대출 기준금리도 기존 30%이상 고금리 대출에서 20%이상 고금리 대출로 변경했다.
이미 전환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보증비율 100%확대와 대출금리(이자 및 보증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받은 은행을 방문해 조건변경 신청을 하면 기금이 자격심사(현재 연체자 등은 제외)해 일괄 변경계획이며 20%이상 고금리 대출의 전환대출에 따라 기존 전환대출 받은 경우 총 채무액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추가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콜센터(1577-9449)나 홈페이지(www.c2af.or.kr) 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자격요건을 먼저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소득 및 재직(사업)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공사 본사 및 9개 지사의 신용회복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연 9.5%~13.5% 이율로 6개 은행에서 전환대출이 가능하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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