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진대권)이 1일부터 남원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등 지역소상공인센터 사무실내 이동출장소를 운영키로 했다.
이동출장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들 5개 지역을 돌며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한편 이동출장소에서는 신용보증 상담, 신청서류 접수, 신용조사 및 심 사, 보증약정 체결 및 보증서 발급, 기한연장 조건변경 처리 등을 하게 된다.
신보 관계자는 “그동안 재단 사무실이 전주시 소재 본점 1곳으로 타지역 소상공인·소기업들이 재단을 이용하기 어려워 불편이 컸다”며 “이동출장소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더 많은 소상공인·소기업들이 재단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2년 12월 전북도와 정부가 출연해 설립된 후 공공기관으로 담보력은 미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소상공인·소기업의 채무를 보증, 자금융통을 원활하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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