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10분께 전주시 효자동 A(32·여)씨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자던 친구 B(32)씨를 성폭행 한 뒤 A씨의 현금 12만원과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임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2시20분께에도 A씨의 집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A씨가 혼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뒤 원룸 외벽
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임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김승만기자·na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