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환경오염 예방 앞장서는 우수 지자체 선정(사진)

김제시가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는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김제시는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의 후원으로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년동안 스티로폼 분리수거와 재활용 추진실적을 분석하면서 분리배출 홍보와 교육 등 6개 부문에 대한 현지 평가를 실시한 이번 평가는 우수 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실적이 부진한 지역은 문제점을 파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제시는 지난해 448t에 달하는 스티로폼을 재활용하는 실적을 보였으며 재활용 선별시설 운영, 지역여건과 다양해진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한 홍보 및 교육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에 대한 공로패와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성남 과장은 “지평선의 고장 김제의 위상에 걸맞도록 내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시책에 내실을 다질 것이다”며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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