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단골 만들기'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경제키우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전키본)은 2일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전키본 시민운동실천 소위원회 소속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단골만들기'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전키본 소속 단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각종 시상금품 및 명절선물 등으로 이용하고 전통시장에서는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해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키본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1달에 2번 이상 전통시장이용하고 3가게 이상 단골 만들기를 골자로 한 원·투·쓰리 운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협약식 후 143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 장보기를 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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