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베트남 농협과 양국 농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동반자가 됐다.
전북농협은 2일 최원병 농협회장이 일본 동경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합회(Vietnam Cooperative Alliance)의 콴 회장과 업무협력의정서(MOU)를 체결, 두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 농협은 ▲한국농협 농산물유통센터의 베트남 진출 협력▲베트남의 농업연수자 송출 협력 ▲베트남 여성의 결혼 중개 관련서비스 개발 ▲양국 농산물, 농자재 및 농기계 무역교류 촉진 ▲양 기관간 정보교류 및 연수방문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최회장이 6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회에 참석 중 마련됐다.
한편 최원병 회장은 '08.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ICA 특별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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