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과 나운동 등 군산 도심 일부 지역에 10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수돗물이 단수된다.

군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이설공사로 인해 11일 오전 10시까지 옥구읍과 옥산.회현.임피.서수.대야.옥서.개정 등 면지역과 나운 1.2.3.해신.월명.신풍.삼학.중앙.흥남.수송.미성.소룡 등 동지역의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단수 전에 수돗물을 충분히 받아놓고 정수기와 세탁기 연결호수를 분리해 녹물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밝히고 물 공급이 재개되면 수압 변동으로 인해 녹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용 전에 반드시 맑은 물임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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