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지난 9일 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장단과 오찬을 갖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녹색어머니회 회원 20명과 경비교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오찬자리에서 박영조 군산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과 함께 어른들의 커다란 관심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한 뒤 “녹색어머니회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서장은 이어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1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 군산지역 초등학교 주요 교차로에서 릴레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기여한 정은수 총무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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